2023. 12. 11 (월)
12월 보슬비가 내리는 새벽,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걸어오시는 어르신들 모습이 보입니다.
추운 겨울, 하루 한 끼라도 따뜻한 실내에서 아침 식사를 드시기위해
사랑마루를 찾으시는 취약계층 분들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콩나물밥, 얼갈이된장국, 두부김치, 유채나물, 청포묵무침으로
정성껏 준비해드렸습니다. 식사를 드시는 동안만이라도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월요일 자원봉사는 개인봉사자분들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이른 새벽 힘차게 달려와 사랑마루의 손과 발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한 정기봉사는 저희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됩니다.
오늘도 사랑마루가 어려운 취약계층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전할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한 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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