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사랑마루에 처음 찾아온 손님이 있었습니다.
노숙을 하고 있고 이제 나이는 서른 세살입니다.
얼굴은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고
더이상 삶에 소망이 없어보이는
툭대면 쓰러질것 같은 젊은이 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혼자서 매일 술을 댓병으로 세병을 마시다고 합니다.
이미 알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고, 정신과치료도 받아야할 상황입니다.
......
성남시 상담센터를 거치고 앙콜상담센터를 통해서
태평동에 있는 알콜치료전문 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불쌍한 인생이 새롭게 태어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