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의 영향인지 지난 밤부터 비가 오고 있습니다.
무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새벽5시부터 조리를 준비하고 6시30분부터 배식에 들어갔습니다. 실내에 있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다 돌려도 주방의 더위를 식힐 수는 없습니다.
온몸에 땀이 비오듯 흐르는 가운데 설거지를 하고 밥을 푸고 연신 "좋은 하루 되세요!" "맛있게 되세요!" 라고 말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여는 사랑마루의 하루는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중학교 학생들이 왔습니다. 7명~ 각자 목적은 다르지만, 봉사하면서 무엇을 배우고 갈까 궁굼합니다. 아이들이 우리 주위에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할 이웃이라는 점을 배웠으면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혼자 배만 채우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배운 지식과 자원을 연약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섬김의 사람이 되었슴합니다.